| 해외펀드 갈아탈 때 고려해야 할 3가지
동양종금증권 박용미 펀드 애널리스트는 올해 해외펀드의 투자환경이 녹록지 않다며 자신의 투자목적과 상황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조정하는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14일 조언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정리해야 할 해외펀드 유형을 솎아 1~3개 유형의 펀드로 구성해야 한다”며 해외펀드 포트폴리오를 구조조정하는 세 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먼저 중복되는 국가펀드나 유사 지역펀드를 중심으로 펀드의 수를 줄이거나 금액을 조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면서 이때 투자설명서나 운용보고서 등을 통해 펀드의 벤치마크를 확인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으로는 상관관계가 높은 펀드 수를 줄여야 한다고 박 애널리스트는 조언했다.
작년 수익률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이머징주식펀드-브릭스주식펀드, 브릭스 주식펀드-동남아시아주식펀드의 상관관계가 0.99 이상으로 거의 동일한 성과를 나타냈다.
섹터펀드 중에서도 인프라섹터펀드는 친디아펀드, 아시아투자주식펀드와, 글로벌 워터펀드는 글로벌투자주식펀드와 상관관계가 높았다. 리츠펀드도 아시아리츠펀드와 글로벌리츠펀드가 거의 동일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와 함께 자산의 분산효과를 높이기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펀드나 멀티에셋펀드, 혼합형펀드 등을 활용하는 전략이 제시됐다.
이 증권사는 이를 종합해 올해 유망한 해외펀드로 ‘프랭클린템플턴글로벌주식재 간접’, ‘삼성이머징다이나믹주식’, ‘신한BNPP봉쥬르그레이트이머징’, ‘봉쥬르차이나 주식 소비재섹터펀드아시아’, ‘미래에셋솔로몬아시아퍼시픽컨슈머주식’, ‘삼성글로벌 파이낸셜서비스주식’, ‘하나UBS글로벌금융주의 귀환주식’을 제시했다.
홍승완 기자/sw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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